“쿠팡 카드 다 지워야 하나?”…연쇄 해킹 공포에 전문가들이 한 말
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후, 고객 등록 카드로 연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특히 최근엔 '쿠팡 정보로 카드 발급됐다'는 스미싱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며 소비자들의 불안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.
📌 스미싱 수법, 이렇게 진행됩니다
- “쿠팡 유출로 카드가 발급됐다” 문자 발송
-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연결 유도
- “휴대폰에 악성 앱 검사” 명목으로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
- 설치 시 휴대폰 통째로 조작 가능
경찰청은 출처 불명의 문자나 URL을 즉시 삭제하고, 정부기관이 앱 설치를 유도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
💳 쿠팡 등록 카드 삭제해야 할까?
쿠팡 측은 “결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”고 밝히고 있지만, 실제 고객 사이에선 비정상 로그인 시도와 해외결제 알림이 이어지고 있어 의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.
👨🏫 전문가 조언 정리
- ✅ 쿠팡 등록 카드 모두 삭제 권장
- ✅ 카드 자체를 정지하거나 재발급 권고
- ✅ 쿠팡 로그인 비밀번호도 반드시 변경
정보보호 전문가 김승주 교수는 “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고 카드, 계정 모두 정리해야 한다”고 강조했고, 김명주 교수 역시 “민관 합동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스스로 보호하는 게 최선”이라고 밝혔습니다.
🔒 무료로 정보 유출 여부 확인하는 방법
현재 카카오페이 '내 정보 유출 진단' 서비스를 통해 이메일 주소만으로 다크웹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. 무료이며 앱 또는 카카오톡 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.
📌 마무리 요약
- 📉 쿠팡 유출 사태, 결제정보는 유출 안 됐다고 하나 아직 조사 중
- ⚠️ 스미싱 사기 기승, 특히 '카드 발급 사칭' 주의
- 🔐 내 카드와 계정은 내가 먼저 지키자 – 카드 삭제, 비번 변경은 기본
- 🛡️ 무료 진단 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것!